뮤지컬과 트로트 무대를 빛내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주인공, 가수 에녹이 패션 매거진 ‘우먼센스’ 4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화보에서 에녹은 시크, 화사, 우아함까지 3가지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팔색조 같은 면모를 선보였다. 세련된 올 블랙 슈트에 꽃 한 송이로 포인트를 준 컷에서는 그의 탄탄한 피지컬과 깔끔한 비주얼이 어우러져 시크한 남성미를 물씬 풍겼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올리브 컬러 상의와 그린 컬러 반바지를 매치하여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담아낸 산뜻한 스타일을 멋스럽게 연출했다. 특히 그레이 톤 착장에서는 가벼운 재킷과 화이트 시스루 스타일링, 그리고 부드러운 미소가 조화를 이루며 ‘봄날의 프린스’를 연상시키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에녹은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이 나의 원동력이다. 팬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왔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라며 감사를 표하고, “보내주신 응원이 부끄럽지 않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다음 페이지를 위해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모든 것을 쏟아냈다”며 “지금까지 가지지 못했던 시간을 보내며 계획적으로 다음 스텝을 준비해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에녹은 앞으로 뮤지컬, 트로트뿐만 아니라 MC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오는 4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에 참여하며, 8월에는 ‘2025 한일가왕전’을 통해 ‘현역가왕 재팬’ TOP7과 국가대항전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