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데뷔 13년 만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팬들과의 소통 방식을 확장한다. 바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것이다.
지난 4월 17일, 송가인은 ‘송가인’이라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동안 방송과 무대를 통해 대중과 만나왔던 송가인이 유튜브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가인이의 브이로그’라는 타이틀로 시작을 알렸다. 영상 속 송가인은 화려한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인간적인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낼 것을 예고했다. 가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무대 뒤편의 소탈한 일상과 꾸밈없는 사적인 순간들까지 공개하겠다는 그의 솔직한 선언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송가인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의 일부가 최초로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고향인 진도의 아름다운 집이 여러 차례 공개된 적은 있지만, 그가 직접 생활하는 공간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에 비춰진 공간은 송가인이 직접 만든 듯한 아름다운 비녀와 화보 등으로 아늑하게 꾸며져 있었다. 이는 무대 위 화려함 뒤에 숨겨진 송가인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팬들은 그의 예술적인 감각과 정갈한 취향을 엿볼 수 있는 공간 공개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티저 영상 속 송가인은 낯선 브이로그 카메라 앞에서 어색해하며 버벅거리는 인간적인 모습까지 솔직하게 드러냈다. 이러한 꾸밈없는 모습은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며 새로운 매력을 어필했다.
또한, 그는 “하고 싶은 것이 정말 많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해왔던 두릅 따기, 생애 최초로 도전해보고 싶다는 바다낚시에 대한 설렘, 그리고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엄마의 특별한 반찬 따라 하기 등 소박하면서도 진솔한 위시리스트를 끊임없이 나열하며 앞으로의 브이로그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처럼 무대 위 ‘여제’의 모습과는 다른, 소탈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가득 담은 송가인의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에 더욱 팬이 되었다’, ‘빨리 본편 영상이 공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등 벌써부터 ‘가인이의 브이로그’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송가인은 ‘가인이의 브이로그’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동안 무대 위에서 노래로 감동을 선사했던 그가, 유튜브라는 새로운 공간에서는 어떤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와 일상들을 공유하며 팬들과 교감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의 소탈하고 진솔한 매력이 온라인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가인의 첫 유튜브 영상은 오는 4월 21일, 매주 월요일 오후 1시에 ‘송가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트로트 여제’의 새로운 도전에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