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연, 생일 기념 ‘PERFORMER’ 공연… ‘트롯열차’ 뮤지컬 도전까지
진욱, 첫 단독 콘서트 ‘진심’으로 팬들과 교감… ‘실크 미성’ 감동 예고
‘트로트 왕자’들의 7월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김중연과 진욱이 단독 콘서트 소식을 알리며 각자의 개성을 담은 무대로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트로트 아이돌’ 김중연, 생일 기념 단독 콘서트
‘트로트계 아이돌 왕자’ 김중연은 오는 7월 26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PERFORMER – The Original’을 연다.
이번 공연은 김중연의 생일을 기념한다. 그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벌써부터 티켓 전쟁이 예상된다.
김중연은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소식을 전하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기대감을 더했다.
김중연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유명하다. 탄탄한 가창력과 아이돌 못지않은 비주얼도 갖췄다.
최근에는 트로트 뮤지컬 ‘트롯열차’를 통해 색다른 변신에 도전했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김중연의 ‘열일’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감성 왕자’ 진욱, 첫 단독 콘서트 ‘진심’ 개최
‘감성 트로트 왕자’ 진욱도 ‘2025 진욱 콘서트 ‘진심”을 통해 팬들 앞에 선다. 내달 26일, 서울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 공연이 예정됐다.
‘진심’이라는 타이틀처럼, 이번 콘서트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진욱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총 120분간 펼쳐지는 첫 단독 콘서트이다.
진욱은 트로트 신동 출신으로 유명하다. 지난 2023년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TOP7에 오르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무대마다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부드러운 음색 덕분에 ‘실크 미성’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진욱은 콘서트에 대한 각오를 전하며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계절이다”라고 말했다. “이 여름,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꺼내어 보여드리고 싶다”며 진심을 노래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여러분의 마음 한편에 오래 머무르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두 ‘트로트 왕자’의 빛나는 7월
김중연과 진욱, 두 ‘트로트 왕자’의 콘서트는 7월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각자의 색깔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중연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뮤지컬 도전. 진욱의 감성적인 ‘실크 미성’과 진심이 담긴 무대. 두 아티스트의 활약은 트로트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