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스타들과 팬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종영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의 우승자 김용빈의 팬카페 ‘사랑빈’은 2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희망브리지 측은 SNS를 통해 “김용빈 님의 선한 뜻에 동참하려는 회원들의 참여로 팬카페가 자체 진행한 모금 행사에서 이틀 만에 5천만 원에 가까운 성금을 모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화재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용빈 팬카페 ‘사랑빈’의 이번 기부는 팬덤 문화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스타의 선한 영향력에 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방송인 유재석 또한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인 배우 이혜영과 천우희도 각각 2천만 원과 4천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스타들과 팬들의 잇따른 기부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빠른 피해 복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