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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의 그 동생이네’.. ‘락커’ 출신 성유빈, 트로트 가수로 대박

성유빈. 사진=스타메이드엔터테인먼트

락커에서 트로트 가수로 성공적인 변신을 알린 ‘트롯커’ 성유빈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트로트 데뷔곡 ‘머리 어깨 무릎 발’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성유빈은 5월을 맞아 각종 행사 무대 출연 제안이 쇄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성유빈은 “친형이 배우로 활동하고 있고 어머니께서 수필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계시기에 5월은 저희 가족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면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말처럼, 5월은 그에게 단순한 활동 기간을 넘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팬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다가오고 있다.

5월 황금연휴 기간에도 쉴 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한 성유빈은 특히 9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 ‘제2회 시니어 낭만가요제’에 초청되어 더욱 뜻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이웃을 돌아보고 어버이를 섬기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흔쾌히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그의 신나고 열정적인 무대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성유빈의 남다른 가족애는 이미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 배우 이태성은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을 당시, 동생인 성유빈이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으며, 어머니 또한 수필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끼’ 넘치는 가족임을 자랑스럽게 밝힌 바 있다.

또한, 성유빈은 지난 2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형과 어머니가 든든한 응원군임을 전하며 끈끈한 가족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화목한 가정 환경 속에서 성장한 그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무대 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 팬들에게 더욱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성유빈은 지난 2007년 앨범 ‘Never Forget you’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당시 타이틀곡 ‘눈을 감아도’는 그의 친형인 배우 이태성이 주연으로 출연하여 많은 이들의 눈물을 자아냈던 고(故) 이수현 씨 추모 영화 ‘너를 잊지 않을 거야’의 OST로 사용되어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2012년에는 밴드 비오비포(BOB4)의 멤버로 변신하여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이어갔으며, 다양한 작품의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가수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서도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았다. 록, 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다져온 그가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최근 발표한 트로트 데뷔곡 ‘머리 어깨 무릎 발’은 그의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곡이다. 동요 ‘머리 어깨 무릎 발’의 친숙한 멜로디가 등장하는 독특한 도입부는 듣는 이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운 연인을 향한 설레는 마음을 재치 있는 가사로 표현한 이 곡은 성유빈이 직접 작곡한 자작곡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뛰어난 실력까지 과시하며 대중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과 다재다능한 면모는 앞으로 트로트 계에서 그가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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